서울시 "2020년까지 시내버스 와이파이 100% 구축"
서울시 "2020년까지 시내버스 와이파이 100% 구축"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6.05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서울시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마을버스에 2020년까지 공공 와이파이망을 100%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민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95%에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공공 와이파이 단말기를 약 2배 수준인 2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 와이파이 사각지대였던 버스나 마을버스에도 보급이 완료 되면 지하철을 포함 대중교통 어디서나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된다.

2020년까지 서울 시내버스 뿐 아니라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에도 구축을 완료해 수도권에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도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받게 된다. 마을버스에도 오는 10월까지 100% 와이파이망이 구축될 예정이며, 광역시 단위 마을버스 내 공공 와이파이망은 이번이 최초이다.

또한, 버스 정류소에도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진행한다. 올해 중앙버스전용차로 358곳을 시작으로2020년까지 가로변 버스정류소 200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버스승차대가 설치된 정류장은 전기 등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어 설치비용도 절감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일상 속 와이파이 확대를 위해 시가 관리하는 대형공원 24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망을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정보소외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관, 청소년 쉼터, 마을 공동체, 지역커뮤니티 공간에도 중점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은 스마트시티를 지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민들의 가계경제에서 통신비 부담 증가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며 “보편적 통신복지 차원에서 대중교통, 공원, 복지시설 중심으로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앞으로도 그 대상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