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이갈이 방지? 의료기기 오인광고 416건 적발
코골이·이갈이 방지? 의료기기 오인광고 416건 적발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5.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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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갈이, 코골이 방지’등 의료기기가 아닌 제품을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416개 사이트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식약처가 추진중인 ‘온라인건강안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5월에 걸쳐 점검했다. ‘온라인건강안심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다이어트, 탈모, 여성건강, 취약계층 등 5대 분야 관련 제품에 대하여 온라인상 허위•과대 광고를 집중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주 위반사례는 ‘이갈이로 인한 치아 손상예방’, ‘코골이 방지’, ‘수면장애 예방’, ‘수면무호흡증 예방’ 등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411건 이었으며, 심의 받은 내용에 없는 문구나 도안을 삽입한 광고심의 위반 사례도 5건 있었다.

이갈이, 코골이 방지 목적 제품은 구강이나 비강 점막에 접속해 사용하는 만큼 의료기기로 관리되어야 하는 제품으로 공산품은 이러한 효능, 효과가 검증된 바가 없다.

식약처는 각 지자체에 해당 사이트 판매자를 점검 및 조치하도록 지시하고, 광고심의위반 건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생활 밀접 제품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온라인 광고,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무허가 콘텍트렌즈, 문신기 등 불법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감시기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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