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뜨고 ’속기사‘ 지고... 일자리 키워드 달라졌다
’드론‘ 뜨고 ’속기사‘ 지고... 일자리 키워드 달라졌다
  • 노주환 기자
  • 승인 2019.04.0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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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워크넷 검색어로 본 노동시장의 변화 발표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최근 3년간(2016.1~2019.3) 워크넷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무인기(드론)’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속기사’의 경우 순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무인기(드론)’의 경우 2016년에는 614위로 순위가 높지 않았으나, 2017년에는 202위, 2018년에는 71위, 2019년 1~3월에는 47위로 순위가 빠르게 올라갔다.

반대로 ‘속기사’의 경우 2016년에는 236위였던 검색 순위가 2017년 330위, 2018년 606위, 2019년 1~3월 698위로 낮아지고 있다.

온라인을 이용한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체적인 검색 건수는 2017년 766만 건, 2018년 898만 건, 2019년 1~3월 398만 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이 상위 10개 검색어에 포함됐다. ‘경비원’, ‘영양사’, ‘간호조무사’, ‘시설관리’도 꾸준히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검색어 순위 2~4위였던 ‘직업선호도검사’, ‘이력서’, ‘실업급여’ 등은 2017년 이후에는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2016년 1월~2019년 3월 기간 동안 검색된 핵심어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검색어는 ‘청년내일채움공제’였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1월 이후 66만 번 검색됐으며, 다음으로는 ‘취업성공패키지’(59.7만 번), ‘사회복지사’(48.6만 번), ‘직업상담사’(42.0만 번), ‘경비원’(24.3만 번), ‘영양사’(23.1만 번), ‘간호조무사’ (20.0만 번) 순이었다.

직무능력과 관련해서는 ’지게차‘(23.1만 ※지게차운전원 포함), ’전기‘ (21.0만 ※전기기사 포함), ‘시설관리’(18.7만), ‘용접’(11.9만), ‘MCT(11.8만) 등이 많이 검색됐다.

김영중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검색어 분석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일자리 추천 결과 분석, 구인·구직 결과에 대한 연결망(네트워크) 분석, 자연어 처리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자료 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고용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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