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소형 마스크, 내주부터 '주 3회'로 확대
어린이용 소형 마스크, 내주부터 '주 3회'로 확대
  • 정다연 기자
  • 승인 2020.03.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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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마스크 부족하다"... 현장 의견 반영
오늘(25일) 소형 마스크 86만여개 공급

정부가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마스크 공급을 주 2회에서 3회로 늘리기로 했다. 일선 약국에서 소형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소형 마스크를 주 2회(수·토요일) 공급하고, 다음 주부터는 공급 횟수를 주 3회로 늘려 소형 마스크를 보다 쉽게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식약처는 전국 1만 6,695개 약국에 소형 마스크 86만 4,000장을 공급했다.

약국을 비롯한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1,045만 4,000장에 달하며, 이 중 142만 9,000장은 오는 4월 6일 개학에 대비해 교육부에 소형 마스크 형태로 우선 배정했다.

구매 장소는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수요일인 오늘(2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가 3과 8인 사람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여부를 확인하기에 주당 1차례, 1인당 2개 장씩만 구매할 수 있다. 이를테면 이번 주에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등 어느 한 곳에서 마스크를 사면 다시 구매할 수 없는 것이다.

대리 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노인(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 노인), 어린이(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등이다.

한편, 정부는 대리 구매를 할 수 있는 대상자를 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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