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아시아 최초로 영국 BBC서 생방송
'배철수의 음악캠프' 아시아 최초로 영국 BBC서 생방송
  • 남주현 기자
  • 승인 2020.01.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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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배캠 역사와 가치를 높이사 스튜디오 사용 허락
MBC 라디오 FM4U(91.9㎒) '배철수의 음악캠프' 홈페이지 화면 캡쳐.
MBC 라디오 FM4U(91.9㎒) '배철수의 음악캠프' 홈페이지 화면 캡쳐.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가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획을 선보인다.

MBC 라디오 FM4U(91.9㎒)는 오는 3월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을 기념해 영국 런던 BBC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2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특집 방송 및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일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방송사적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세상에서 가장 많은 것들의 기록‘을 보유한 프로그램이다.

단일 DJ로 30년간 마이크를 지킨 최장수 팝 음악 전문 DJ 배철수뿐 아니라, 24년째 코너지기로 청취자와 함께 하고 있는 최장수 게스트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작가(김경옥), 국내 라디오 역사상 최다 해외 아티스트 출연(280팀)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배캠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오아시스, 린킨 파크, 리키 마틴 등의 해외 아티스트들과 국내 유명 가수는 물론, 박찬욱, 김혜수, 봉준호, 송강호, 차승원, 한선규 등 영화계 인사, 스포츠계 인사, 소설가 등 분야와 장르를 특정할 수 없는 무수한 국내외 스타들이 함께했다.

BBC 마이다 베일(Maida Vale) 스튜디오는 비틀스, 데이비드 보위, 레드제플린,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아델, 콜드플레이를 비롯한 정상급 브릿팝 가수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곳이다. 아시아 방송 프로그램 중 BBC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는 것은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처음이며, BBC 본사를 거쳐 실시간 생방송 송출은 사상 최초이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현지시간 오전 9~11시, 서울 시간으로 오후 6~8시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MBC 제작진은 "BBC 역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역사와 가치를 높이 사 스튜디오 사용을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런던 현지 방송시에는 배캠 한국 대표 사절단을 비롯해 청취자들이 사랑하는 브릿팝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30주년 당일인 3월 19일에는 '배캠 30년, 청취자들과 함께, Satisfaction(가제)'이라는 청취자 초대 공개 생방송과 스페셜 다큐멘터리도 마련될 예정인데, 이 역시 기존에 있던 공개방송의 틀을 과감히 벗어난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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