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로이터, 한국 AI 면접 등 취업 현실을 소개하다
美 로이터, 한국 AI 면접 등 취업 현실을 소개하다
  • 남주현 기자
  • 승인 2020.01.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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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웃으세요, 한국서 AI 면접을 통과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이라는 미국 매체의 보도 글에서 한국의 취업 현실에 대해 다루었다.

미국의 경제매체 로이터 통신은 13일(현지시간) 한국의 취업 준비생들이 빠르게 확산되는 AI 면접에 대응하기 위해 학원을 찾는 현실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에서 AI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원은 작은 틈새시장이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의 청년 실업이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인공지능 면접 대비에 대한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I 면접에서 어떻게 해야 통과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 탈락한 뒤 절망감을 느끼는 취업 준비생의 사례 등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현재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 등과 같은 주요 대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AI 면접은 사람 대신 AI가 취업 지원자의 목소리와 표정 변화 등을 분석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수영 소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은 한국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기업의 채용시장에서 많이 채택되고 있는 면접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KERI)에 따르면 지난해 국재 상위 주요 대기업 131개사를 조사한 결과, 4곳 중 1곳 꼴로 채용 과정에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거나 향후 사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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