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로 사용하는 캐나다 수돗물 납 오염 충격
식수로 사용하는 캐나다 수돗물 납 오염 충격
  • 남주현 인턴기자
  • 승인 2019.11.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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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미국 플린트 지역 '납 수돗물' 파동보다 높은 함량 검출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시민들이 매일 마시고 있는 수돗물에서 높은 수준의 납에 노출돼 왔으며 이는 지난 2014년 납 수돗물 파동으로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미시건주 플린트 지역보다 훨씬 높은 납 함량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러한 국민 건강 위협 사실의 문제는 캐나다 정부가 아닌 언론사(AP통신), 몬트리올의 콘코디아 대학 탐사보도연구소(Concordia University in Montreal), 연구협회 등 9개 대학과 10개 언론단체 출신의 기자들 120 여명이 캐나다 전국의 11개 도시 수돗물을 대상으로 1년 넘게 직접 조사해서 밝혀낸 것이다. 

캐나다 일부 지역의 수돗물은 시민들이 마시거나 음식 조리에 사용하고 있었으나 당국 연방기준치를 훨씬 더 뛰어넘는 높은 수준의 납 함량 확인 되어 캐나다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으며 그 동안 아예 수질 검사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국민들의 격분을 사고 있다.

이에 당국 관리들은 “노후 수도관 때문에 수돗물이 오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오래된 수도 파이프들을 교체해 나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일부 캐나다 시민들은 “수돗물을 더 이상 마시지 않고 생수를 사먹겠다”, “더 이상 마실 물이나 요리용으로 쓸 수 없을 것 같다”는 등 여러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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