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위험' 단전지, 전자담배 매장 등에서 버젓이 유통
'폭발위험' 단전지, 전자담배 매장 등에서 버젓이 유통
  • 임경민 인턴기자
  • 승인 2019.11.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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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폭발 위험성이 높은 단전지의 불법거래 및 위험성 홍보영상 배포

폭발위험성이 높은 단전지가 전자담배 판매매장 등에서 버젓이 불법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폭발 위험성이 매우 높은 단전지를 소비자에게 판매 및 사용 금지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서 소비자에게 단전지 판매가 금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담배 등에서 소비자에게 유통되고 판매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단전지 판매의 위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단전지(18650)와 AA건전지(맨 우측) 실물 비교. /사진=국가기술표준원 제공
단전지(18650)와 AA건전지(맨 우측) 실물 비교. /사진=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시중에 유통되는 모델은 직경 18㎜ 길이 65㎜의 원통형 18650과 20700, 21700 등이다.

AA건전지와 모양이 유사하다. 공업용 전자부품으로 법적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를 금지한다.

단전지는 보호회로가 없기 때문에 충전·방전의 한계가 제어되지 않아 사용 중 폭발할 수 있으며, 보관 중 열쇠 등 금속물질의 접촉으로도 폭발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가 취급하기엔 매우 위험하다.

KC인증을 받지 않은 전기용품 판매는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

홍보동영상은 유튜브(www.youtube.com/user/withdabansa), 제품안전관리원 (kips.kr), 제품안전정보센터(safetykorea.kr)에 등록했다.

산업통산자원부 관계자는 "단전지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을 즉시 중지하고, 단전지 판매 매장을 발견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02-1833-40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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