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 "경기지역 입산 자제"
'돼지열병'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 "경기지역 입산 자제"
  • 노주환 기자
  • 승인 2019.10.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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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성남, 남양주, 의정부, 가평 등 도내 24개 시군 멧돼지 총기사용 포획 허용

경기도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총기사용 포획이 가능해짐에 따라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16일 당부했다.

이는 최근 도내 24개 시군(수원, 성남, 용인, 부천, 안산, 남양주, 안양, 화성, 평택, 의정부, 시흥, 광명, 광주, 군포, 오산, 이천, 안성, 구리, 가평, 의왕, 과천, 하남, 여주, 양평 등) 산지에서 멧돼지 총기포획이 가능해짐에 따라 총기 또는 사냥개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데 따른 안전조치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내 입산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입산할 경우에는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선 안된다.

뿐만 아니라 도토리나 밤, 잣, 버섯, 산약초 등 멧돼지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임산물에 대한 불법 채취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불법 채취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질 경우, 야생 멧돼지가 민가나 축산농가로 내려와 ASF가 확산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산림 내 임산물을 산주 동의없이 불법으로 굴·채취하다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4일부터 안전 안내 문자 및 안내판, 현수막 등을 설치하거나 마을방송, 반상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해당사항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해당지역 24개 시군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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