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운전면허증’으로 캐나다·호주 등 33개국서 운전 가능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캐나다·호주 등 33개국서 운전 가능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9.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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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찰청
사진 : 경찰청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해외 33개국에서 운전할 수 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사는 영국•캐나다•호주 등 해외 33개국에서 운전이 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해외에서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을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에서 발급받거나, 출국 후 대사관에서 면허증에 대한 번역공증서를 발급받아야만 했다. 단, 운전 시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운전가능 국가는 영국, 스위스, 아일랜드, 터키, 핀란드, 덴마크, 리히텐슈타인, 사이프러스(키프로스), 괌, 캐나다(온타리오 등 12개주), 니키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바베이도스, 북마리아나연방, 세인트루시아,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페루,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바누아투, 부탄, 브루나이, 솔로몬제도, 쿡아일랜드, 파푸아뉴기니, 오만,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르완다, 부룬디, 카메룬 등 총 33개국이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면허증 뒷면에 성명, 생년월일, 면허정보, 운전가능 차종 등이 영문으로 인쇄되어 있어 해외에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영문면허증은 전국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면허 재발급이나 갱신 시에는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분증명서와 사진, 기존 면허 발급수수료 7,500원보다 2,500원 많은 1만원(적성검사 시15,000원)의 수수료가 필요하다

아울러 16일부터 전국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지문인식을 통한 신분확인이 가능해진다. 신분증이 없더라도 동의서만 제출하면 지문으로 본인여부를 확인해 면허증 재발급이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등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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