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병원성대장균이 백만 마리로 증식…여름철 식중독 주의
2시간 만에 병원성대장균이 백만 마리로 증식…여름철 식중독 주의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8.0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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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 : 식품의약품안전처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폭염 기간에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요령을 배포했다.

병원성대장균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채소, 생고기 또는 완전히 익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되며,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을 일으킨다.

최근 5년간 여름철 식중독 통계에 따르면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52%로 가장 많았고, 학교에서 주로 발생되며 채소류, 육류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30~35℃ 에서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2시간 만에 백만 마리까지 증식하기 때문에 식품을 상온에 잠시만 방치해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식약처에서 안내한 식중독 예방요령은 다음과 같다.

○ 채소는 식초, 염소 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깨끗한 물에 3회 이상 세척한다.

○ 세척한 채소는 즉시 사용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한다.

○ 조리 시작 전•후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선 채소를 그대로 제공하기 보단 가열이나 조리된 메뉴로 제공하는 것이 좋다.

○ 육류, 가금류, 달걀 및 수산물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 섭취한다.

○ 조리된 음식은 생고기, 생채소 등과 구분해 보관하며 가급적 조리 후 바로 섭취하고 즉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 보관한다.

관계자는 “폭염기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하며, 특히 집단 급식소에서는 식재료 세척•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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